10년 이상 요양병원 의료진으로 근무중인 저자 한유진님과
이민경 박사님의 공동 저자인 이 책은
교육학 박사이자 언어학자이지만 집안에서는 장녀로
최근 건강이 크게 나빠지신 부보모님을 보살피면서
고령의 노인을 돌보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처럼 의학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친절한 노인 돌봄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ㅇ다고 생각하닥
간호사인 한유진 작가와 오랫동안 소통하며 뜻을 같이하여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의 두 가지 명확한 목적은
노인이 되신 부모님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헤아려서 일종의 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
전투를 앞둔 군인들이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미리 훈련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달성하고 유지시키는 일과
사랑하는 부모님들과 더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많더라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적절히 소통하며, 자기 자신으로서 잘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노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제일 부러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놓치면 후회하는 부모님의 건강 신호를 조심하는 것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미리 알아 둘 것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
편찮으신 부모님을 보살피기 위해 돌봄의 구체적인 내용과
요양병원의 생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저자들의 목적대로 이 책은 잘 기능합니다.
부모님을 위해 또 부모님을 케어하는 자식들을 위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