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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과학

 

 

 

 

세상을 움직이는 인간 행동의 법칙이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이 책은

한국게 미국인인 저자가 어린 시절부터 더 나은 삶을 찾아 이리저리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던 경험을 토대로 쓰여졌습니다.

낯선 이들을 신뢰하고 그들의 신뢰를 얻어야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도전이었던 저자에게 사는 곳, 부모의 직업, 상대방이

생각하는 내 소속 집단의 성격처럼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세부 정보에 따라

타인이 저자에게 주는 신뢰에 중대한 차이가 생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친구로 받아줄지

자신에게 아르바이트 자리를 허락할지

자신의 집에 초대할지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서 서로를 신뢰하거나 불신하게 되고

이런 결정의 바탕이 되는 신념은 왜 그렇게 틀릴 때가 많은지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신뢰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신뢰는 언제 어떻게 깨지는지

사과가 신뢰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것인지

돌체앤가바나가 중국에서 퇴출된 이유로 알아보는 우리가 거짓말을 참을 수 없는 이유

보여주는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이 다를 때, 핵심은 가릴 수록 더 잘 드러난다는 것

신뢰회복을 위한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의 딜레마

리더와 신뢰의 상관관계

다른 집단의 사람을 믿는다는 것

신뢰를 결정하는 다섯 가지 도덕 원칙

함께 신뢰 사회로 가는 현명한 길 모색하기 등에 대해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