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시리즈는 동서 인문 고전들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해
기획된 것에 걸맞게 너무나 좋은 기획인 것 같아요.
카페에 앉아 차 한 잔 마시면서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듯 큰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짧고 접근할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처럼 이 책도
고급진 지식을 요즘 시대에 맞게 잘 편집되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동양고사를 통한 오랜 지혜의 성찰과
성어를 통한 오랜 탐구의 통찰을 통해
수천 년을 통과해 전해오는 지혜를 전달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선현들의 일화를 함께 담고 있는 고사성어는 그 자체만으로
인생의 지침서가 되는데 빈번하게 인용되면서 인생의 길잡이가 되는가
세상과 우주의 진리에 다가가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고사성어는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삶의 지침, 도덕적 가치, 인간관계의 원칙을
내포하고 있어,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도서라는 부제처럼
마음에 근육이 생기면서 오래된 지혜는 날카롭지 않으나 낡지 않았고
화려하지 않으나 변하지 않고, 번쩍이지 않으나 어둡지 않은
동양고사를 만날 수 있어서 반가운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