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소설처럼 읽히는 실화입니다.
우주에 새로운 경제를 건설하려는 기업가들, 그들의 탄생과 광기를 파헤친
집념의 취재기를 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의 애슐리 반스가 5년간 4개 대륙을 다니며 밀착 취재한
우주 경쟁의 뜨거운 현장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책이 어마무시 무겁고 두껍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어집니다.
레인보우 맨션은 수천조 규모의 우주시장이 시작된 '이 집'으로 초대되어집니다.
인간이 달에 착륙한지 55년동안 수백개의 민간 우주 기업이 경쟁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서 사실상 나사는 우주 산업의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위너는 누구일까요?
그 근원지는 바로 레인보우 맨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레인보우 드라이브 21677번지
실리콘 밸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 이 집에
국가원수, 엔지니어,억만장자가 찾아와 매일같이 지적 충격을 주고 받는 저택
관료화된 나사를 그만두고 나온 천재들과 가진 것은 오직 우주를 향한 꾼뿐이던 가난한 혁신가들이 모인 이 곳에서 수천조의 우주 시장이 탄생한다는 이야기는 사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주주 구글을 등에 업은 최대 위성 데이터 기업 플랫닛랩스와
제2의 스페이스 X 일론머스크의 가장 큰 라이벌 로켓랩
우주의 아마존을 노리는 실리콘밸리 정신의 화신 아스트라
러시아의 숨겨진 우주 기밀을 집약한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
이미 기업가칙 수조원을 넘는 다고 합니다.
민간기업 우주 개발 시대에 가난한 혁신가들이 바꾸는 인류의 미래가
궁금한 분들이라면 한 번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