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뉴베리상 필독서 35권을 한 권에 담고 있는 이 책은
뉴베리상 수상작을 소개해줍니다. 아동문학이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뉴베리상을 받은 책들중에
국내에 번역된 책은 100여권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 중 '샬롯의 거미줄'은 저도 참 좋아하는 책인데요.
칼데콧상과 뉴베리상을 받은 책들은 기본적으로 믿고 구매해서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어릴 때 뉴베리상 받은 책들 중에 몇 권 읽었습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했던 동화책도 있었구요.
뉴베리상 수상작을 지금 꼭 읽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1. 세계 시민으로서의 넓은 시야를 갖게 해준다.
2. 문해력과 사고력을 높여준다.
3. 아동 청소년기에 겪는 예민한 정서적 문제에 대응할 힘을 길러준다.
4. 가장 최신의 주제의식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뉴베리상 수상작에 입문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자 큐레이션 북입니다.
총 6개 테마에 따른 핵심 내용, 고민할 주제, 토론 주제 등을 망라해 정리해서
우리나라에서 뉴베리 상을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이 있다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뉴베리상 필독서를 부모나 형제, 선생님이 친구 등과 함께 읽는 모습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함께 읽고 토론하고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면 더욱 유익한 독서가 되기
때문이겠지요. 눈높이가 다른 연령대 사람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면 생각의 깊이도 더
넓어질 것 같아요.
아이들 어렸을 때 책 한 없이 많이 읽어주던 시간이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아요.
동화는 어른에게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필독서를 다 읽은 뒤에는 원서나 오디오북에도 도전해보면 더 좋을듯합니다.
아마존 닷컴에 검색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작가를 소개하고 책 속으로 들어가 책 내용을 소개하고
리딩포인트와 읽는 방법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토론할 주제도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이런 기획 딱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