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소개하는 절제의 가장 큰 이점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과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절제를 행하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절제를 하려면 우리의 욕구와 욕망을 억눌러야하는데
어떻게 하면 스트네스를 받지 않고 절제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해답이 '습관'에 있고, 절제하는 행동을 습관화시키면 그태여 애쓰지 않아도
행도시스템에 의해 우리의 욕구와 욕망이 불식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떠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우리 삶에서 절제를 유지하는 다양한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솔루션은 '일 시작하기 전 커피 한 잔 마시기'
'잠자기 전 쇼팽 음악듣기'
'밥 먹기 전 다 먹은 후의 모습을 상상하기' 등
힘들게 할 필요가 없는 행동에서부터 출발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뇌가 습관의 매커니즘에 서서히 익숙해지게 만들라는 것이지요.
뇌과학과 심리학에 정통한 저자의 이 솔루션은 그의 책을 수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켰고
아마존 자기계발심리학 분야에 무려 1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게 했습니다.
평소 절제를 잘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저지만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절제란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다.'
절제란 스트레스 없이 행동을 콘트롤하는 기술이다.
절제를 지속하려면 '절제의 '시스템'을 통해 올바른 절제를 실천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절제가 점점 더 쉬워진다.
절제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절제력을 훈육받지 않은 사람도
절제력을 후전적 실천으로 기를 수 있다.
절제를 잘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지독하고 무심한 사람일수록 절제는 더 어렵다.
각 장의 끝에 달린 '절제 연습'코너는 참 유익합니다.
실제로 내 삶에 적용해보는 훈련 과정인데 무엇을 어떻게 할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적혀있어서 의지만 있다면 따라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저도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이런 책의 도움이 있어
절제할 용기를 잘 간직한채로 살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