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개척지와 일론 머스크의 마스터플랜인 화성 탐사에 관한 책입니다.
인류의 화성 이주선은 정말 순항하고 있는 것일까요?
최초의 소련 우주선 '스푸트니크호'부터 스페이스X의 건물 40층 높이 로켓 '스타십'까지
우주 개혁의 역사와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어서 이 책이 참 좋았습니다.
우주 및 로켓 관련 이미지 사진도 200컷 이나 수록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글로벌 펜데믹이나 중국이 상대일지도 모르는 또 다른 전쟁위기와
은행시스템의 붕괴, 암호화폐의 등장, 챗 GPT로 시작된 AI의 출현 그리고 인류의 미래
관료적인 미 정부와 그들의 정책을 따를 수 밖에 없는NASA로서는 새로운 유인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는 상태였지만
미래의 우주 프로그램이 정부의 불안정한 재정 지원이라는 살얼음판을 벗어나려면 재정 면에서
독립성을 갖추고 자립적인 조직으로서 과감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저도 들었습니다.
민간 항공우주 기업.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내기에 앞서
누군가가 나서서 초기 연구, 계획 수립, 공학 설계, 로켓 제조, 테스트 등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야 했는데
이 모든 것이 전자지갑 플랫폼 기업 페이팔에서 시작되었다고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구상에서는 끊임없이 이해관계로 대립하지만 적어도 우주에서만큼은
여러 국가가 통합할 수 있는 범세계적인 노력의 미래를 공고히 다진다고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압도적 경쟁력
갈수록 진화하는 우주여행
스페이스 X의 등장
누가 우주의 거물이 될 것인가?
스페이스 X, 우주 경쟁 2.0의 중심에 서다
달, 화성 그리고 그 너머로
인류는 화성에 갈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저는 일론 머스크가 로켓 회사를 세울 수 있었던 개인적 비화와
NASA와 체결한 아르테미스 달 탐사 계약과 민간 우주여행 사업
달, 화성 그 너머 심우주로 향하는 스페이스 X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서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꿈만 꿀 것인지, 실행할할 것인지
인류의 우주 개척과 스페이스X의 모든 것에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