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광주 가이드북인 이 책은
광주를 주제로 한 예쁜 동화책처럼 생겨서 좋았습니다.
어린이책에 이렇게 많은 정성과 애정을 보여주시는듯해서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광주의 지도나 지하철 노선도도 등장하고
광주를 상징하는 많은 유명한 자료들도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광주 여행을 하게 되면 더 좋겠지만
가보지 못할지라도 이 책을 통해 광주에 대해서 더 자세하고
매력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 같아서 유의미할 것 같아요.
점심을 낮밥으로
거의를 거즘으로
어머를 왐마로
벨라, 벨라 (정말, 특히, 아주)
모대 (못해)
재미있는 광주 사투리도 소개해주어서 좋았어요.
광주에 관한 역사도 들려주어서 더 뜻깊었구요.
지역이 자기를 소개하는 동화형식의 이 어린이 여행 가이드북은
국립도서관 대여 1위의 도서라고 하는데요.
저는 광주편을 처엄 읽었는데 이미 제주도, 경주, 서울, 강릉, 인천, 전주, 부산, 대구
강원도, 해외여행 편도 있더라구요.
어른들 손에 이끌려가는 여행이 아닌 아이가 주도하는 여행서로 딱인것 같아요.
지역의 진짜 매력을 알려주고 워크북이나 스티커와 지도도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그 도시에 대해 이야기해보는데 아주 도움이 될듯합니다.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