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유튜브, 제국의 탄생

 

 

 

 

 

 

 

하루에 한 번도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모임을 가도, 친한 친구를 만나도, 심지어 영화를 보러가거나

여행을 가서도 어김없이 우리는 유튜브에 접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접하게 됩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제일 짜증나는 일은 단연코 광고가 너무 자주 나와서 입니다.

구독 잘 안하는 편인데 광고 싫어서 유료로 결제해서 광고없이 봅니다.

심지어 집에서는 텔레비전과도 연동해서 큰 화면으로 유튜브를 봅니다.

언젠가부터 정규 방송이나 심지어 ott 콘텐츠보다도

유튜브 보는 재미가 더 좋을 지경입니다.

게다가 알고리즘의 축복은 내가 이미 본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훨씬 재미있게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좋습니다.

이런 유튜브가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할 수가 없네요.

 

이 책 '유튜브, 제국의 탄생

무명의 언더독에서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 유튜브의 20년 비하인드 히스토리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인 유튜브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지난 20년간 운영되어 왔는지

실리콘밸리에서 '구글을 가장 잘 아는 기자' 마크 버겐이 유튜브 안팎을 둘러싼

많은 히스토리를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유튜브의 역사와 함께한 300여 명을 집중 취재한 그는 사이트의 탄생부터

최근 팬데믹 기간까지 유튜브 안팎을 둘러싸고 벌어진 온갖 갈등과 스캔들, 분투와 성장의 과정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그 어디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유튜브 탐사 스토리에

정말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게 되었습니다.

익숙하지만 잘은 몰랐던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