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을 만나는 일은 아주 반갑고 감사한 일입니다.
직접 이름을 불러주면서 정성 가득한 글을 적어주시면
짐짓 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게 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오윤미님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과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고, 기업 교육 강사로 활동하다가 번아웃을 겪었다고 합니다.
죽음의 위기를 느낀 것을 계기로 내면에서 진리를 향한 불꽃이 일어났고
요가, 명상, 애니어그램, 참나 탐구, 레이키 수련 등 내적탐구에 매진하였습니다.
2012년 라마나마하리쉬의 부름에 의해 인도에 다녀와서
큰 내적 경험을 했고, 2014년 슈리크리슈나다스 님과의 삿상에서 참된 자유에
눈을 떴다고 합니다. 이후 쓰여진 이 책은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에게 닥친 사고와 죽음이 그녀를 인생의 나락에 빠뜨리기에 충분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한테 가혹하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비난하고 너무 책망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 또한 제가 늘 고민하는 부분이라 많이 와닿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삶이라는 위대한 선물에 대한 깊은 깨달음과 감사하는 법에 관해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내면을 청소하는 법, 지금 당장 행복해질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자신과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