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종교 관련 서적처럼 보이는 이 책은 부제를 보면
최첨단 과학이 제시하는 '사후 세계'의 가능성이라서
과연 이 책은 종교서일지 과학 서적일지 궁금했습니다.
서로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조합은 사실은
종교적 언어와 과학적 언어를 어울리게 만드는 저자의
글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류 수천년의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찾아서
우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씩 멈추고 하늘을 보면서
그런 생각들을 합니다.
최근 양자물리학이라는 최첨단 과학을 통해 '사후세계
의 가능성이 새롭게 부작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과학의 관점에서
사후 세계는 강하게 부정되어왔는데 이 책의 저자는 과학자로
최첨단 양자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흥미 깊은 하나의 가설을 제시하였으며
새로운 가설은 사후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 가설이 옳다면 사후 세계란 어떤 곳이며
저자가 말하는 그 사후세계에서 우리의 의식을 어떻게 될까?
이 책은 한 번 보고 두는 책이 아니라 옆에 두고 자주 읽어보게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