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소설을 읽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상이자 고급진 나만의 취미이기도 했던
저 같은 사람도 점점 소설로부터 멀어지는 그런 세상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 촌철살인처럼 마음이 허할 때 딱 읽으면 보약처럼
힘이 나는 시집은 읽기도 하는데
소설은 왠지 마음이 부담스러워서 여간해서는 읽기를 감히 엄두를
못내게 된지 한참 되었습니다.
휴일이나 어쩌나 시간이 좀 많이 남으면 이제는
넷플 몰아보기를 (디즈니플러스, 티빙, 유튜브 등) 왜 이리 볼 것이 많은지
영상 콘텐츠가 싹 다 잡아먹어버리는 것 같은 요즘에
이런 미디어시대에 소설은 점점 더 설 자리가 없어지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그런 소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괜찮은 소설로는 충분치 않고
상당히 좋은 소설도 더 이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그 정도 소설은 이미 넘쳐흐를 만큼 쌓여있기에)
이제는 하물며 인공지능 AI와도 경쟁해야 하는 시대
작가는 과연 소설의 발판을 어떻게 구해야 하고
성공적인 경력에 필수적이라 할 팬 기반은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작가들은 이제 더 많은 것을 해야만 하는데
이 책이 바로 30년에 걸쳐 생각하고 연구하며 발견한 결과물로
작가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125개의 글쓰기 기법에 관한 이야기
언젠가는 소설이 아니더라도 책을 내고 싶은 저는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의 책에 도움 받아 나의 글쓰기도 계속 성공의 길을
걷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