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다고 하시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은 남다른 교실 풍경을 만나게 되는
이 책은 학생의 생성권과 주도권 보장을 위한 현직 초등 교사들의 실천 기록을
담고 있어서 읽는 동안 마음이 아주 든든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보내주신 책에 네 분 선생님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어서
마치 지인의 책을 선물 받은 것처럼 마음이 들뜨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네 분 선생님들의 이메일 주소도 있어서 왠지 든든한 기분이 더 들었습니다.
초등 교육에 몸담은 지 15년 안팎의 교사들인 이 분들은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교 교육의 변화를 꾀하며
함께 연구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학교의 교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셨어요.
그럴 때마다 진지하게 고민해야 후회를 안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생각하는 힘이 좀 더 키워진 것 같아요."
학생들의 인터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고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또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자신을 위한 진짜 공부가 이런 거구나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학생 생성권과 학생 주도권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고 그 방법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려주어서
너무 유익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