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영어라는 부제를 달려 있는 이 책은
아주 매력적이고 귀여운 책입니다. 아주 애정하는 책이 될 듯합니다.
말하자면 예전에 저 어릴때 라디오에서 팝송 나오면
노트에 한글말로 적어서 외우던 버전의 2023년판입니다. ㅎㅎㅎ
일단 1위에 랭크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은 그룹 아바의 '댄싱 퀸'입니다.
이 책의 구조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
우선 그룹 아바에 대한 설명, 곡 댄싱퀸에 대한 설명
왼쪽에는 팝송 가사를 영어버전으로 써놓고 중간중간 밑줄은 그은후 거기에 맞는 단어를 쓰게 하면서
오른쪽에는 그 팝송 가사의 한글 설명을 놓고 중간 중간 문법적인 설명들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도 안어렵고 완전 쉬운 설명이에요.)
그 다음으로는 패턴 연습을 하게 하는 장이 나오고
회화에 쓸 수 있는 표현도 정리해줍니다.
이 부분이 아주 재미집니다.
200곡이나 이렇게 해주다니 너무 좋아요.
이런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한다면 점수가 막 오를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싫었던 과목이 영어이거나
미드를 들어도 들리지 않았던 분들
래퍼가 되고 싶지만 영어 발음이 별로 인 분들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이 책으로 알게 될듯도 싶어요.
무려 200곡이나 들어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곡들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
유뷰브강의와 카톡 지원도 된다니 더 좋아요.
글씨가 큰 것도 매력이구요.
한글 발음 병기로 누구나 다 쉽게 따라 읽고 부를 수 도 있습니다.
어휘가 2500개로 확장되는 묘미도 있습니다.
이런 기획, 이런 책 너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