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상처받고 주눅 드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 사랑의 심리학의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당신은 완벽하지 않지만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내면의 목소리는 당신이 부족하고, 이상하며, 열등하다고 이야기하면서
당신을 타이르고, 비난하고, 점검하고, 비하하며 까다롭게 지적을 하는데
이런 내면의 목소리 또는 내면의 비판자는 끊임없이 당신의 실수나 약점을 지적하고
신랄하게 비난하며 괴롭히기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최대한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신과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과도 만족스럽고 좋은 관계를 가질 수 있고
자기 스스로 안에서 행복을 찾지 못한다면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것에 대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제가 제일 좋았던 부분은 부모와 맺는 평화협정에 대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필요는 없고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만한 존재라는 것
나 자신과 진정으로 화해하는 법에 대해서 내면의 비판자를 길들이는 26가지 연습을 하는 과정의
디테일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입니다.
자신의 몸과도 화해하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받을 만한 존재임을
계속해서 말해주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삶이 고단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