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님은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 중의 한 명입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씁니다'를 처음 읽었을 때의 놀라움과 감동을 잊을 수 없는데요.
이후 나오는 책들마다 놀랍고 신기한 치열한 작가님의 작품들을 만나면서
참 멋진 분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 집필 30주년 기념작으로 나온 이 책은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 출판계와 OTT 문의가 쇄도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인류에 가해진 최초의 핵 협박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권좌에서 추락하는 푸틴의 광기를 막아야한다!!!!
그가 패배 직전의 이 전쟁에서 핵을 쓰지 않을까? 쓰면 어쩌지?
설마 쓰지는 않겠지? 라는 우리의 확신이 과연 타당한지를 묻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면서
"나는 전 세계인이 힘을 합쳐 푸틴의 핵 협박을 이겨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이 책을 썼다."는
김진명 작가의 진심어린 이야기에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책이 그렇듯이 이 책도 엄청 흡인력이 있습니다.
작가님이 시대를 쓰는 작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로 내신 이 책 또한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리라 짐작됩니다.
감히 이 책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면서
전 세계의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