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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이 내 마음대로]리뷰

 

 
 

 

 

 

 

 

 

 
 

 

 

 

의사이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마지막 여행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몇 달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삶일까를 내려놓고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사람은 제멋대로 사는 게 좋고

아니, 제 멋대로 살아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는 저자는

의사로서의 마지막 사명을 감당하는 이 책은

책 제목대로 '후회없이 내 마음대로'

진정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진솔함과 사실적인 스토리의 묵직한 감동에 있습니다.

2,700여 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의사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깨달은 행복을

옆에서 지켜보고 우리에게 지혜를 전달해줍니다.

스스로를 “나는 병을 고치지 않는 의사입니다.”라고 소개하는 히라노 구니요시는

‘방문 진료 의사’, 다시 말해 호스피스 의사입니다. 자택 요양 중인 고령자, 말기 암 환자, 기타 질병으로 인생의 종말기를 맞이한 환자…… 즉, 인생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곁을 지키고 돌보는 일이 그분의 직업입니다.

2002년 방문 진료 특화 클리닉을 개업한 이래 2,700여 명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봐오며 느낀 점

행복한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책 '후회 없이 내 마음대로'는 자신의 마음대로 멋지게 내 마음대로 행동하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진짜 행복을 깨달은, 2,700여 ‘스승’들의 이야기여서 우리 마음에 많은 울림을

남깁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