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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말 다하는 심리대화술

 

 

 

 

 

 

속마음을 들키지 않고도 할말을 다할 수 있다니

그런 지혜가 있다면 꼭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속마음이 거의 그대로 얼굴에 확 드러나는 성향인 저는

사실 할 말이 마음 속에 있어도 잘 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속마음을 잘 들키지 않고도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을 또박또박 잘 말할 수 있도록

좋은 방법을 알려줍니다.

 

2022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이직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3가지 요인이 지적되었다고 합니다.

그 3가지는 워라밸, 동료 관계, 표현의 자유인데 워라밸과 표현의 자유는 이직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지가 잘되어 있거나 의사 표현이 자유로운 조직 분위기를 갖춘 회사를 찾아서 기존의 회사를 떠나면 되니까요.

하지만 회사를 옮긴다고 해도 나 자신의 인간관계는 개인의 성향과 소통 방식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에

기업의 시스템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어느 모임, 어느 어느 조직에나

성가시고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악당 혹은 빌런(악당, 악인)으로 불리우는 이들은 어쩜 그렇게 어디에나 한 명씩은 꼭 있는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누가 보고 감독하는 것처럼

빌런 하나가 사라지면 모두가 안심하고 기뻐하고 있을 때

또 누군가가 슬그머니 빌런으로 떠오르고야 만다는 것입니다.

이런 빌런은 상사와 직원뿐 아니라 함께 입사한 동기, 거래처 직원, 고객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것이

우리의 힘든 지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면서 각종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큰 좌절은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는 상대를 절대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 책은 차근차근 가르쳐줍니다.

6개의 파트로 나누어져서

각종 상황에서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잘 알려줍니다.

제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라

부담없이 편하게 부탁하는 기술

기분 나쁜 감정을 편하게 흘려보내는 기술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저처럼 인간관계에서 대화의 기술 때문에 힘들어 한 적이 있어서

해결법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