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는 홈쇼핑 전문 채널에서 쇼핑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직으로
쇼호스트 저자 민주홍님에 따르면 상품에 날개를 달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각 상품에 맞는 날개를 달아 고객에게 날아가도록 가치를 부여하는 일을 하는 사람
이 매력적인 직업을 가진 쇼호스트들은 각 상품마다 과장하지 않고
가치와 진실을 담아 포장해 진심과 함께 전하는 일을 합니다.
이 책은 쇼호스트가 하는 구체적인 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이 일에 어울리는지
쇼호스트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인턴과정을 마치고 실제 쇼호스트가 되면 과장하지 않는 것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모든 상품을 미리 써보는 것은 기본이며
(사실 이 부분이 저는 항상 궁금했었는데요. 회사에서는 샘플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상품을 먼저 받아 사용해본다고 합니다.)
이미지 관리에도 신경쓰고, 발성과 발음 연습도 틈틈이 해야한다고 알려줍니다.
메모하는 습관, 필요하다면 상품 관련 공부도 해야하고
시청자를 설득하는 기술인 스토리텔링과
동료들과의 좋은 호흡이 필요함을 말해줍니다.
사진과 함께 쇼호스트의 하루를 보여주기도 하고
쇼호스트의 매력과 함께
직업의 고충이나 어려움도 들려줍니다.
직업병이나 직업적인 실수도 있지만 여행을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하는 방법이나
어려운 상품을 맡아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등을 알려줍니다.
방송 중 돌발사고가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하는 지 등에 관한
여러가지 질문에도 대한 답들도 이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잡 프로포즈 시리즈인 이 책은 초등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가는데 마음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