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정치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연관되어 있는 모든 분야들에 인간의 본능은 예외없이
개입되어 있기에 인간의 본능을 이용하는 것은 실로 막대한 이득을 가져오기 마련입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 앞으로 얼마나 긴 시간이 지나도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합니다.
그런 인간의 본능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 하는 것 꽃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고
어떤 악의가 있는 것만 아니라면 그 자체를 나쁘다고 볼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불합리한 피해와 손해를 입고 뒤늦게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조심하고 경계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이 우리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간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일테니까요.
인간의 행동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
내가 하는 것은 괜찮지만 남이 하는 것은 불편한 사람들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나는 바뀌기 싫어하면서 어떻게든 남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과
상대를 쉽게 정의하려는 인간, 남을 가르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그런 사람이 혹시 나는 아닌가 생각해보면서 읽게 됩니다. ㅎ)
제일 마음에 와닿는 파트는 2부에 나오는 필요없는 것을 버린다는 것과
불필요한 신경 쓰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때로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감정들도 도움이 된다는 것
걱정이 많아도 괜찮다는 것 오히려 걱정이 가져오는 행복들도 있으니
걱정을 해소하는 연습에 관한 생각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분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