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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라이프] 리뷰

 

 
 

 

 

 
 

 

 

 
 

 

어쩌면 나는 남들과 많이 다른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가끔씩은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판단하고 어떤 지향점을 향해

가고 있을까 궁금한 적도 있지만 대체로는 내가 옳다! 내가 사는 방향이 맞다!

라고 감히 생각하면서 지금껏 살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살아가는 방식과 삶을 느끼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이 여정 어디쯤엔가서 흠이 있지만 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확신을 얻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는 저자는 누구나 그렇듯이 책의 이야기와 글을 각자의 현실에 맞춰 해석할 것이며

마음을 움직이는 내용만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은 부분은 무시해도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무엇보다 우리는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이 책의 제목처럼 심플라이프를 원한다면

프롤로그처럼 나의 삶의 잡동사니를 지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작별해야 하는 것들을 다룬 챕터 1은

일상이 버벅거릴 때눈 휴지통을 비우라는 조언과

쓸모있는 것들만 남기기 +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남기기에 대해 조언합니다.

 

추억정리를 다룬 챕터2는

내 자존감을 세워줬던 물건 (딱 와닿는 표현 마음에 듭니다.) 버리기

감성적인 물건은 오히려 맨 마지막에 버리고

버렸을 때의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오늘의 심플한 아웃핏을 위해서는

옷장부터 .....

1년 뒤에도 입을 것들만 남겨야한다는데 ....

(여기가 제일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삶을 바꾸고 싶다면 집부터 바꿔야 한다는데

즐거운 나의 심플 하우스를 위해서는

딱 있어야 할 것들만 놓아두는 삶을 지향해야 하는데 .....

호텔처럼 쉬기 좋은 집을 만들어야

인생의 절반은 집에서 이루어지니까요.

 

물건을 버리는 것에 약간의 죄책감을 갖고 있는데

죄책감을 버리라고 조언해줍니다.

잡동사니를 처리하는 바업ㅂ도 알려주고

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도 알려줍니다.

 

물건 뿐만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도 다루고 있는 이 책을

저처럼 아주 많은 것을 끌어안고 사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부디 심플라이프를 겟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