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그 어느 것도 스스로 팔리지는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종교, 번영, 선행, 인간에 대한 믿음, 교육, 읽고 쓰는 능력들이
실제로는 신앙, 기계나 상품, 책, 식량, 의류, 보험 등의 판매를 통해 생겨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무엇인가를 판다는 것
우리는 어쩌면 모두 자신의 무엇인가를 팔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위치와 존재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과연 무엇을 팔아야할 것인가?
왜 팔아야 하는 것인가?
어떻게 팔 것인가?
이 책은 그런 세일즈맨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해주어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주목했던 처방전은
자신의 비즈니스에 정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를 자신의 일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것과
거절당하는 것보다 더 쉽게 판매할 수 있지만, 거절당하더라고 고객을 당황하게하지 않는 것
깔끔한 외모와 옷차림에 관심이 있지만, 실제적인 아이디어와 사고력으로 판매를 뒷받침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절당하면 물러나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메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임스지 · 포브스'지가 선정한 자영업·세일즈맨·기업 CEO 필독서라는
이 책은 세계 최초 코치의 질문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10대 세일즈맨으로 선정된 엘머 레터만의 세일즈 비법을 담고 있다는
책 소개에 알맞게 본문을 시작하기 전에 '코칭 질문'이 시작되고
이 책을 읽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답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의 장점은 코칭 질문과 그 대답들이 우리의 통찰과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실제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알맞게 적용해보면서 영감을 얻는다면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거절당하는 순간 한 발 물러서지만
거절을 잘 이겨내고 그 이후에 다시 성공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의 정독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