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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진짜 공무원의 세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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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로 시작하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공무원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유

공무원이 진짜로 철밥통인지

복지부동 vs 영혼 없는 공무원이라는 인식으로부터

공무원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고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

실제 공무원이면서 이미 <조선시대 공무원은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책을 쓴

저자의 이야기가 더 현실적으로 와닿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거에는 시대를 불문하고 인기 직업이었던

그래서 험난한 시험공부를 절에서까지 하던 공무원시험, 고시공부

공부 장소는 절에서 노량진으로 바뀌었지만

고생 끝에는 언젠가 합격의 영광이 기다리고 있기에

참고 견디어 마침내 공무원이 되었을 때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이 지켜야 할 의무들

청렴해야 하고

품위를 지켜야 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출퇴근 시간을 지켜야 하는 그 의무들도 버겁겠지만

'내가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는

직업의 안정성과 장래성이 공무원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공무원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현실

그리고, 그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무원이 된 사람들이

그만두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료를 통해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지금의 공무원과 미래의 공무원

공무원의 장점과 어려운 점

미래에는 어떤 공무원 직종이 살아남게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

고마운 책읽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점이 많은 공무원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

공무원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한번씩 읽어보면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영혼이 있는 공무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