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을 위해 그들은 매일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이 책은 기후 위기 현장에서 만난 12인의 전문가들의 리얼 토크를 담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절대적인 현재, 이미 재난재해 수준인 기후변화와
이와 연관된 지구 온난화가 최근에 더욱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이
지구의 미래와 인류의 삶에 치명적인 불안함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 지구 기후 위기의 시대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12인의 전문가들은
본인이 이 일을 하게 된 계기
이 일에 대한 전망,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떻게 소통하는지
그들이 바라보는 2050년 이후의 탄소 중립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좀 더 현명한 대처방법과 결론을 찾아보게되는 책입니다.
제가 제일 관심있게 읽은 부분은
기후 문제, 환경 넘어 경제 문제 돌파구를 만드는 김익 스마트에코 대표님의 이야기와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철새를 탐조 산업으로 생명을 구해주는
이병우 탐조 전문가이자 에코버드투어 대표님의 이야기
그리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을 통해 기후변화 협력 증진을 이야기하는
강해나 주한 영국 대사관 선임기후에너지 담당관의 스토리였습니다.
위기를 언제나 기회롤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큰 힘이 되어주면서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줍니다.
일로서의 기후변화, 기후 위기 최전선에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서 더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12분의 이야기를
읽고 미래가 너무 어둡지만은 않음을 알게 되었고
동시에 내가 해 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주는 고마운 책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