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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리뷰

 

 


 

 

청주대학교 광고 홍보학과 정상수 교수님이 지은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광고란 무엇이며

광고의 목적인 설득을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

나의 아이디어를 상대방에게 전해서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실제 상품구매로 이어지는 행동영역을 만들어내는지

광고 윤리는 또 무엇인지

가장 오래된 광고부터 현재의 디지털 광고까지를

잘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의 광고인은 어때야 하며

어떤 사람이 광고인이 되면 좋은지

과연 광고 분야에서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을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중간중간에 토론해봅시다로 주어지는 주제들도 효과적인 고민거리를 제공해주며

동시에 세계의 광고인들을 소개해주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요즘 핫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소개해주면서

매체는 달라도 하나의 메세지로 소통할 수 있다는 면에서

광고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메인 전략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를 설득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이 시대에

스토리텔링의 힘을 살려서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그래서 스토리텔링이 진부하지 않고

신선하게 다가오게 하는 전략들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이 책에서 좋은 광고 아이디어를 내는 두 가지 방법과

소비자를 유혹하는 열 가지 표현법에 대해서도 다루어주는데

그중 저는 심심한 이야기에 상상력을 넣어주는 과장법이 들어간

광고를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카피라이터가 광고일 부분에서 가장 잘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딱딱하지 않게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광고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그래서 실질적으로 광고관련 직업을 선택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이 책을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