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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미래] 리뷰

 

 

 

 

 

우리의 경제활동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수단화하는'

수단적인 것에서 '지금 ㅇ이 순간의 기쁨과 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기충족적인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는 저자는

경제의 이상적인 상태는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외로운 소비 형태도 아니고,

타자에 대한 우월감을 과시하기 위한 소비의 무한 지옥 같은 사치도 아닌

진정으로 자신과 타자의 희명과 관능에 직결되는 인간적 충동에

기인한 활동으로 이뤄지는 형태라고 강조합니다.

 

야마구치 슈는 기능보다는 정서

효율보다 낭만

성장이 멈춘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프레임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줍니다.

 

철학과 미학미술사를 전공한 저자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등의

저서를 썼습니다.

이 번에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면서

철학적 예술적 사고로 현시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통해

코로나 이후 사회 전망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크게 세 파트로 나눈 이 책은

 

현 상황을 분석하고

필요와 사치 사이에 있는 답과

수단의 소비와 자기 충족적 소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니셔티브 1. 예술로써의 비즈니스 추구

이니셔티브 2. 투표적인 소비 실천

이니셔티브 3. 보편적 기본 소득 도입을 주장합니다.

 

대전환기의 현주소와

새 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지향점에 대해 알고 싶다면

깊은 철학적 시선으로 현 세태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