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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바꾼 세상] 리뷰

 

인류 문명은 이 지구에서 어떻게 에너지 자원을

발견하고 사용해왔는가?

이 책은 에너지 대량 소비자인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에너지 변천을 둘러씬 인류 문명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자인 후루타치 고스케는 일본석유에 입사해

석유 탐광부터 판매까지 석유 산업의 전 영역에 종사했다고 합니다.

에너지 업계에서 일하면서 에너지와 인류 사회의 관계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인류는 왜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며 에너지란 대체 무엇인가?

질문을 해왔고 이 책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얼핏 보면 철학서 또는 인류 문명서로 읽히기도 할만큼

에너지 이야기를 인류의 역사와 혹은 철학과 비유하면서

들려줍니다.

에너지 관련 문외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동시에 인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세상일 대부분은 에너지 관점에서 생각하면 쉽게 정리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양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인류 역사를 에너지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 인류와 에너지의 관계

지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에너지는 무엇인지, 어떤 법칙을 따르는지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종교와 경제, 사회를 에너지의 시각에서 고찰하기

여행지의 목적지 -해결해야 할 문제, 나아가야 할 미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절약)

미래 에너지 중 태양관련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위험하지 않고 행윱합 발전기술 발전 등)

너무 낙관적이지도 너무 비관적이지도 않은 에너지 혁명에 대해 이야기주면서

결국 에너지라 함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인류의 미래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에너지를 생성하고 소비해야 하는지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고마운 책입니다.

과학책인듯 철학책인듯 인류 문명서이기도 한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