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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의 고수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른다

이 책은 선택하면 재미와 감동과 사색이 따라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는 재미로 사는 요즈음

드라마의 원작인 '법정의 고수'를 보는 또다른 재미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혜를 찾아가는

신주영 변호사의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잘 읽힙니다.

 

법정 용어들과 당연히 법조문들이 나오고

좋은 변호인이 되기 위해 자료를 찾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러 다니기도 하는

신주영 변호사님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스러운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살면서 송사에 휘말릴 일은 당연히 없어야겠지마

그래도 혹시라도 그런 슬픈 일이 생긴다면

이런 변호사가 내 변호사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호사의 삶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있고

그 재판에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님의 역할과

깊은 울림을 주는 그분의 철학이 읽혀져서

더 좋은 책입니다.

 

네 명의 아이를 낳은 변호사라니!!!

이 분의 시간과 열정은 다 어디서 오는 것일까?

 

고 노무현 변호사님과의 인연도 책에 나오는데

영화 변호인 생각도 나면서

마음이 애틋해지기도 합니다.

 

변호는 반드시 증거를 찾을 것이라고 믿으며

주의 깊게 이야기를 경청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 부분과

창의적인 해결 능력 역시 변호사와 의뢰인 사이의 신뢰와

애정을 그 자양분으로 삼는다는 것

변호사이자 작가님이신 신변호사님의 이야기가

지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에게든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깊은 사색을 하게 하는

오랜 만에 보는 좋은 책,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소송은 생물이라는 말이 있다.

쉽게 승소를 장담할 수도

패소를 예상하고 포기할 수도 없다.

소송은 살아있다!"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 깨지는 계란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언제나 계란의 편에 서겠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