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 설명서] 리뷰

 

이 책은 비퍼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 속에 숨은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우리의 일상에 의문을 던지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풀어내는

YTN사이언스의 과학 다큐멘터리〈다큐S프라임〉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평소에 즐겨보던 다큐s프라임의 내용을

책으로 보니 더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변화, 혁신, 융합, 전환, 4차 산업혁명,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초연결.

이 책에 나오는 메인 테마들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종합하면

우리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전 세계는 디지털 전환을 향해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저처럼 디지털 전환보다는 아날로그 사회에 관심이 더 많은 사람조차도

이제는 다른 선택지 없이 그 변화에 적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 AI와 맞춤형 기술, 스마트 팩토리 등

우리의 일상은 이미 디지털로 이뤄진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테크핀을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에도 버티다가 드디어 가입했고

네이버에 접속하지 않는 날은 하루도 없습니다.

이 책에는 제가 아직은 다 잘 알지 못하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선구자로 손꼽히는 스타벅스, O2O 시스템 배송

풀필먼트로 온라인 매출 성장을 이루는 신세계 등

세계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금융가가 빠르게 성장 변화하는 시대에

생존전략으로 선택한 사례들을 소개해줍니다.

또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이루려는 중소기업의 사례와

그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제시하며

인공지능으로 도약하기 위한 개인의 인식변화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어떤 산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요?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사용설명서'는 기업과 경제가

디지털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좀더 미래형 인간으로 한 발 더 나아갈 지식과

그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혹은 해야 하는 변화괒정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측할 수는 없지만

흐름에 대해 고민도 하고

공부도 하는

그런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