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인류가 만든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적의 효과도 있고, 기반시설과 인프라의 공유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면서 투자 대비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누려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시가 점점 고밀화되고 광역화되면서
환경은 점점 더 파괴되어지고
도시는 인구가 과잉되는데, 지방이나 시골은
인구가 너무 줄어서 초등학교가 폐쇄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등 전염병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도시 밀집지역 사람들에게 더 큰 감염 확률을 가져오는 결과로
도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다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것이며
더디게 진행되던 디지털 전환이 급가속화 되었고
코로나 펜데믹이 집의 기능과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기의 도시, 환경, 인구, 불평등을 해결하는 방법과
코로나로 바꾸어진 디지털이 바꾼 도시의 양상
도시를 복사하는 디지털 트윈 현상
뉴 노멀로 진화할 수 있는 메타버스와 ESG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로운 미래도시로의 대전환을 생각해보게 하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인류 파멸의 시각, 환경위기 시계에서 시작해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위기 시각은 9시38분이랍니다.)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종시 스마트 시티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주어서 좋았습니다.
도시 스프롤의 해법으로 콤팩트시티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왔습니다.
지방소멸의 해결방안인 메가시티는 낯설었는데
우리나라 메가시티 전략과
회복탄력성이 높은 리질리언트 시티
지하도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메타버스 기술과
디지털 트윈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모든 도시 문제를 해결할 비법으로
디지털 트윈을 이야기하는 저자의 전망이
도시 문제와 지방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슬기로운 전략으로 펼쳐지기를 기대해보게 되었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