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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는 어때?] 리뷰

초등학생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책 중에 하나인

이 책은 가볍게 읽히지만 다양하고 실속있는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실제 조선호텔 셰프인 유재덕 셰프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어른인 저에게도 아주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셰프에도 직급이 있어서

셰프는 요리사들의 요리사 주방장이고

바로아래 부주방장인 수 셰프가 있고

그 밑으로 퍼스트 쿡, 세컨드쿡, 서드 쿡, 쿡 헬퍼가 있고

그 아래로 식재료 손질을 하는 연습생이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셰프의 모자인, '토크'에 있는 여러 개의 주름이 의미하는 것이 예전에는

셰프가 달걀로 만들 수 있는 요리의 개수가 같은 수로 주름을 만들었다네요. ㅎ

(요즘은 그렇지 않다네요.)

토크의 높이도 요리사의 경력이 쌓일 수록 높이가 올라가

45.72cm 길이의 모자를 쓴 것으로 유명한 앙토넹 카렘도 있었답니다.

셰프가 되려면 강인한 체력과 강한 정신력이 필수여야 한다네요.

아침에 식재료 점검부터 각종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만들어서 접시에 담아낼 때까지 집중해야 하는 섬세한 직업임을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셰프의 매력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물하는 멋진 일'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람들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이 셰프의 궁극적인 보람일 듯 합니다.

저랑은 너무나 먼 세계이지만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직업 중의 하나가 셰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시리즈 중에 하나인 프로파일러, 웹툰작가, 뷰티전문가, 게임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어린이가 궁금해 할 직업의 세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미래 자신의 직업에 대해 궁금한 친구들이 읽어보면 아주 좋을듯한 시리즈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