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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 대전망] 도서 리뷰

 

 

 

이런 비슷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으면서도

늘 궁금함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는 기분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정치와 경제, 비즈니스, 금융, 과학, 문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우리가 알던 세상이 변해갈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과

걱정, 그리고 두려움이 요즈음에 제가 늘 생각하게 되는 테마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내내 궁금증이 해결되는 것도 좀 시원하게 느껴졌고

동시에 세상이 너무 복잡하게 흘러간다는 안타까움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2년 전 마스크 안쓰던 세상은 이제 먼 추억처럼 느껴지면서

삶에 대한 인식도 하루 하루 아주 다르게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의 다른 년도 버전도 본적이 있었는데

뭔가 잡지책처럼 볼거리를 많이 갖고 돌아온 새로운 버전의 책처럼

요즘 트렌드를 반영해서인지 상대적으로 잘 읽히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미래 예측과 트렌드 분석에 있어 최고의 글로벌 전망서로 손꼽힌다는

이 책은 전 세계 90개국에서 25개 언어로 해마다 연말에 전 세계에 동시 출간되는 대형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그 해에 손꼽힐 만한 전 세계 핵심 이슈와 각 나라별, 분야별 글로벌 흐름과 상황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세계적인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미래 예측서라는 말이

왜 그런 것인지 이해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독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컬러판으로 구성해서

전보다 훨씬 읽기가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에 가능성 있는 22가지 신기술’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와닿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현대인들의 건강과 편리함을 위해 최적화되고 있는 가상현실(VR) 운동 웨어러블 건강추적기

수면 산업 기술 등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2022년 메타버스는 비디오 게임, 소셜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가

통합된 형태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읽으면서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에 2022년을 그리다 라는 제목의 그림이 이 책의

전부를 한장의 그림으로 표현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부디 코로나가 종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코로나와 함께 일상을 되찾고

세상의 변화에 너무 뒤쳐지지 않고 따라가는 한 해살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