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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리뷰

10년 전 미래의 연료차라고 여겨졌던 전기차와 수소차가 점점 도로에 많아지고 있는

요즘, 앞으로의 이동수단 모빌리트는 어떻게 변해갈까 궁금해하던 차에

'스마트 모빌리티에 지금 올라타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쓰신 책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히는 장점에다가

평소 궁금하기는 했는데 정확히 모르는 내용들이

도표나 그림과 함께 보여지니 반갑고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기 자동차를 소유하는 시대에서

이제 함께 공유하는 공유차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젊은 층들이 벌써 공유차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가까운 미래에 어떤 변화된 모빌리티

시스템이 나올까 더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서울 하늘길에 과연 자율비행 택시가 다닐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가능한 드론 도심 비행이

정책들로 인해 허가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평소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서울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자율주행 버스와 장기적으로는 일반 자율주행자동차가

다닐 수 있게 설계한다는 것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왜 아직 4단계 허가가 안나는 것인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현재 정책적인 부분과 중앙정부 지자체의 협력으로

가능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전 국민, 특히 정치인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 것에 약간 멀미를 느끼는 저이지만

UAM, 자율주행, 전기 수소 자동차, 스마트 물류 배송 시스템 등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혁명이 빨리 이루어져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를 바래봅니다.

저처럼 모빌리티에 대해 잘 모르지만

궁금하신 분들이 읽으시면 많이 개운해질 내용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