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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냉장고] 리뷰

아인슈타인의 냉장고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이름은 너무나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이 위대한 과학자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씁니다.

아인슈타인의 냉장고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의 차이로 우주를 설명한다니...

아인슈타인은 왜 냉장고를 만들었을까요?

아인슈타인 하면 상대성이론이나 양자 물리학만이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물리학의 기초 중의 기초인

열역학의 대가라고 하니 신선했습니다.

이 책은 열역학의 법칙을 알려주면서

그 열역학 법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설명해주는 가장 기본적이 법칙이면서

그래서 현재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열역학 속에 들어있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왜 먹고 숨을 쉬어야 할까?

빛은 어떻게 켜지는 것일까?

과연 컴퓨터와 인공지능은 어느 수준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결국 지구와 우주는 어떻게 될까?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인간은 어떻게 될까?

지금같은 이상 기온과 기후 변화에 인간은 어떻게 대처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잇을까?

이런 모든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열역학 속에서

찾을 수 있다니 신기하고 오히려 의문이 더 생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폴 센은 과학지식이 어떻게 나라와 시대를 넘어

전수되고, 발전되어 가는지 보여줍니다.

폴센은 과학 다큐멘터리 제작자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양한 사례와 폭넓은 물리학적 지식을 통해

200년 현대 과학을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지만

살짝 어려워 다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3명의 과학자의 생애와 에피소드를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읽기였습니다.

책은 아주 두껍고 읽기가 쉽지는 않지만

흥미롭고 지식이 쌓이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앞으로 과학지식이 또 인류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아갈지 궁금해집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