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문학
제목부터 너무나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아트 도 좋은데 게다가 인문학이라니
그리고 부제인
틀 밖에서 생각하는 법도
제목이 다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세상에 없던 예술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이 책은 새로움을 만들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작품 배경 등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문화사 혹은 예술사로도 읽히는데
둘 다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술 관련 올해 읽은 책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읽어도 충분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선도햇을까?
선도라는 말이 미술이나 음악 영화 등
창작의 영역에서만큼 중요한 다른 분야가
있을까 싶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앞서나가는 자의 한 걸음이
다른 그 뒤를 따라가는 많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패러디하고 싶거나
새로운 생각을 해내는 기준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리즈 물이었나봅니다.
파리나 스페인 이탈리아 편도 읽어보고 싶네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이라는
책도 조만간 읽어보고 싶습니다.
아트와 인문학은 잘 어울리는 매칭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여행이라니 ㅜㅜㅜ
아트 인문학 여행 기대됩니다.
백남준 님의 작품입니다.
'tv 보는 부처' 이네요.
처음 백남준님 작품을 미술관에서 만났을때
당황스럽고 이게 예술인가 했던
촌스러운 시각을 가졌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살짝 웃었습니다.
확실히 틀 밖에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가을의 초입에서 여름의 열정을 기억하며
익어갈 때 읽기 좋은 책인듯합니다.
<이 글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