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아주 산뜻한 표지의 예쁜 책을 읽었습니다.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
책 이름도 책 표지도
그 안에 들어있는 책 내용도
요즘 무거운 제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무지개가 그려진 책이라니
요즘처럼 즐거운 일 별로 없는
세상에 짠하고 나타나준 책 선물입니다.
인생을 뒤흔드는 사랑이란 이런것이라니
인생을 뒤흔드는 사랑, 정말 있는 것일까요?
영화나 드라마에만 나오는 이야기 아닐까요?
사랑을 꿈꾸는 자, 아직 젊은 것이니
이 책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떠나보시기를....
이 말은 참 좋은 거 같아요.
너를 사랑하게 되고서
내가 누구인지 알았어.
너를 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알게되는 그런 사랑이라면
운명이 바뀌기도 할듯입니다.
로맨스 물 진짜 너무 오랜만인데
새큼하고 달콤한 아이들 새콤달콤 캔디 맛이었어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같은 영화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이런 식의 전개, 로맨스 신기하고 재미났습니다.
봄날의 솜사탕처럼 달콤한 상상
사랑은 남들이 할 땐 뻔하지만
내가 할 때는 너무나 다른 특별한
유일무이한 그것이지요.
저도 이 책이 참 사랑스러웠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