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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 리뷰

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

평온함이 나를 채울 때까지 마음을 봅니다

아무리 억울해도

아무리 불합리하게 느껴져도

아무리 내 생각이 다 맞고

상대방이 문제인 듯 여겨져도

그래도 결국은 다 내 문제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어느 날 아이 셋을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났다는

저자는 그 이후 좀 더 자기 마음을 더 들여다보는

생각을 하게 된 듯 싶습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는 모두 실제 삶이란 무엇인지

주어진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살아있는 오늘 하루가 참 귀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요가를 배울 때

저는 요가 자체의 동작보다

마음을 비우고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명사하는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나를 혼자두고

천천히 나를 들여다보는 일

명상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삶의 모든 것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내 안에 가득 들어있습니다.

결국 내 안에 들어 있습니다.

희망도

욕망도

사랑도

아쉬움도

내 안에 들어 있습니다.

늙음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비움과 내려놓음 이라는

삶의 최고의 과제를 배울 수 있습니다.

늙는 다는 것은

조금씩 나를 내려놓는 것

내가 늙어가는 나를 받아들이는 것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가는 것임을

배워가는 것.

우리에게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우연이 아닌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어난 모든 일은 좋은 일이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도 어차피

예정되어 있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

다행인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밖에서, 광야에서

사람들 사이에서 찾아 헤매던 내가

실은 지금 여기, 바로 이 수난

내 안에 오롯이 들어있음을 발견합니다.

모든 것은 이미 내 안에 있음을

오늘 이 하루가 그래서 가장 귀한 순간이며

내 옆에 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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