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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 도서 서평

충청남도 역사 문화 연구원에서 두 번째 만든 책,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를 읽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공산성, 그리고 금강의 도시 공주, 참 좋아하기도 참 슬프기도 한 도시입니다.

천주교도로 운명을 달리했던 천주교 박해 모습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연 총칼 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나는 신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인가?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공산성이 있습니다. 한참을 헉헉거리고 올라가면 강둘레에 따라 이어진 공산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몇 번 올라가 보았지만 갈 때마다 느낌도 다르고 이 높은 곳에 산성을 지어서 적의 공격을

막아냈던 역사속 장면들이 연상되었습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인간은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 만큼 보인다!!!

역사 문화 교양 시리즈, 공주가 좋다 1권

[역사의 부몰창고 백제 왕도 공주]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에 이어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2권입니다.

앞으로 출간될 3권, 4권도 기다려봅니다.

공주장은 지금도 서는 거 같은데, 옛스러운 공주 장터에는 역시 공주의 명물 밤을 팝니다. ㅎㅎ

공주밤은 확실히 우리나라 모든 밤보다 맛난거 같아요. 밤 막걸리도 달달하고 맛나지요.

인조가 공주로 파천했는지는 이 책을 통해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천주교 박해지와 공주 의병의 피가 남아있을 것 같은 조용하기만 한 공주의 옛 모습이 상상이 되었습니다.

 

왜 공주에 충청감영을 열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천천히 살펴보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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