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도구의 시대]
메타 도구의 시대 -메타 도구를 쥔 자가 미래 시장을 움직인다
최윤식 님에 관하여
미래학, 경영학,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하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로 주목받고 있는 최윤식님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는 아들 쌍둥이를 포함한 네 아들의 아빠이기도 하면서 벌써 50여권의 책을 썼답니다.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및 로봇, 나노 및 바이오, 미래 제조업 혁명, 우주 기술, 미래 인간 등 미래의 기술과 산업 방향, 그에 따른 미래 비즈니스 전쟁을 구체적으로 예측한 시나리오도 발표해 다가오는 미래 기회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의 신작 <메타도구의 시대>를 읽었습니다.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약간은 두렵기도 했구요.
PART 1. 이미 온 미래,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01. 우리의 기술은 어디쯤 와 있나
이미 와 있는 미래
2025년, 확실히 구별될 승자와 패자
쫓기는 한국 기업들
셋 중 하나는 사라진다
판은 이미 바뀌었다
미래를 가져온 3가지 메타 도구
버티지 말고, 승부수를 던져라
테슬라와 미래 파괴자들
시장 파괴, 이미 시작되었다
02. 시장을 흔드는 강력한 파괴자의 전략
미래 파괴자의 전략
발권력을 확보한다는 것
파괴자의 무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미래
PART 2. 가장 먼저 온 미래
01. 인공지능의 가능성
인공지능, 슈퍼 사이클
인간 지능 증강
02. 인공지능 미래 전쟁
인공지능 비서의 장악력
돈 버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데이터의 신들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를 두렵게 만드는 것
03. 삶을 바꾸는 인공지능
보이지 않는 손, 지능 알고리즘
약한 인공지능의 힘
교육시장을 점령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04. 뜻밖의 미래, 준비를 마쳤다
앞당겨진 미래 시장
물류유통, 제2차 전쟁의 시작3~4차원 가상현실
인공지능의 다음 단계 전쟁
인공지능 빅테크 팽창
인공지능 전쟁의 승리
IBM, 구글의 창의적인 인공지능 도구 사용법
미래의 가전제품
10년 후, 스마트폰
3개의 뇌를 갖는 인간
외장 두뇌
스마트폰이 사라질 수 있다
05. 미래 가전과 자동차
새로운 가전제품, 자동차와 로봇
5년 후,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자동차 산업
새로운 도구, 자동차의 미래를 바꾼다
미래 자동차, 시장규모 예측
미래 자동차, 이익은 어디서 나오는가?
50대 이상이 주도할 미래 자동차 혁명
중국의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전면 중지 명령
미래 자동차, 사람의 뇌와 연결된다면?
수소차와 전기차, 최후의 미래 승자는?
PART 3. 곧 뒤따라오는 미래
01. 인공지능의 단계
인공지능 4단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산업을 만든, 아주 약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 산업을 만든, 약한 인공지능
3차 로봇혁명을 일으키는, 강한 인공지능
강한 인공지능 시대, 위험한 미래
아주 강한 인공지능
02. Z세대 이후, Generation A가 온다
10년 후, Generation A
3개의 뇌를 갖는 소비자, Generation A
미래 소비자, 결정적 차이
새로운 소비자, 모든 것을 기억한다
모든 것과 연결되는 소비자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소비자
미래 소비의 핵심
가상 소비
로봇과 경쟁에서 이기는 능력을 구매하는 소비자
Generation A와 그 이후 세대의 두 가지 선택
Generation A시대, 생산의 미래가 바뀐다
미래의 생산방식
빌려 쓰는 공장
제품의 롱테일과 무어 법칙
10~30년, 3 플랫폼 전쟁
PART 4. 먼 미래도 준비하라
01. 미래의 도시
먼 미래, 지능 물질의 출현
도시 개념이 파괴된다
미래 도시, 제조 플랫폼이 된다
호모 마키나 사피엔스
부의 대이동,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산업
02. 삶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21세기 중후반, 최고의 소비 품목, 영생
나노 도구, 인간을 영생하게 만들까?
바닥에는 아직도 풍부한 공간이 있다
신(神)의 도구에 투자하라
신(神)의 도구 사용법
생물학적 나노 도구
이미 시작된 미래, 나노 로봇 시장
03. 미래 산업이 시작되다
다음 단계들
상상은 멀지만, 비즈니스는 가깝다
반(半) 영생의 또 다른 무기들
디지털 영생
뇌 업로딩 서비스
다음 비즈니스, 인간의 몸
호모 마키나 사피엔스 시대, 슈퍼 인텔리전스가 가능한가?
도서 리뷰
작가가 미래를 가져온 3가지 메타 도구로 이야기 하는 것은
나노(nano)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3D 프린터(3D printer)입니다.
첫번째 메타 도구: 인류의 모습을 바꿀 메타 도구, 나노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도구를 나노 단위에서 재생산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노 기술은 1/10억m 이하 단위에 있는 모든 공간과 그 속에 있는 물리적 생물학적 개체를 대상으로
도구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는데, 이 기술 하나만으로 인류의 미래는 송두리째 바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에 나노 기술을 활용하며 어디까지 발전할지 궁금해졌습니다.
두번째 메타 도구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앞으로 10~20년은 인공지능 슈퍼 사이클 시기에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으로 나뉠 것이라고 합니다. 기업에서 인재를 구별하는 방식도 무엇을 전공했느냐 혹은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 라는 과거 기준보다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최우선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도구의 활용이 그 사람의 지능 수준, 업무 수준, 성과 수준 등을 판가름하는 결정적 도구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데 정신이 확 들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인공지능, 약한 인공지능, 강한 인공지능, 아주 강한 인공지능 중에 나는 과연 어는 인공지능까지 익숙해질 수 있을까....
- 컴퓨터와 스마트론을 만든, 아주 약한 인공지능
- 자율주행 자동차와 로봇 산업을 만든, 약한 인공지능
- 3차 로봇혁명을 일으키는, 강한 인공지능
-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아주 강한 인공지능
세번째 메타 도구는 ‘3D 프린터(3D printer)
그동안 3D 프린터를 과소평가하는 이유는 늦은 출력시간, 출력 품질의 한계, 높은 가격 등등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거꾸로 생각하면 이 3가지 문제만 해결되면 3D 프린터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물리적 제품은 물론이고, 살아있는 장기까지 만들어낼 강력한 제조 두구가 된다고 합니다. 작가는 가까운 미래에 가정용 3D 프린터는 무료로 공급될 것이고, 그때쯤 인쇄 속도와 재료비 가격도 상당히 만족스러워질 것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3D 프린터 상용화 최대 문제는 환경 이슈입니다. 이미 3D 프린터를 자주 사용했던 과고 교사들 중 암 등 희귀병에 걸려서 돌아가시거나 투병중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여러가지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미래는 책상 위에는 일상에서 사용할 작은 소품을 만들어내는 탁상용 3D 프린터, 주방에는 음식을 인쇄하는 3D 프린터, 지하실 창고나 주차장 안에는 몇 대의 3D 프린터 로봇을 두고 집을 수리하고 자동차를 고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30~2035년경이면 인공지능이 장착된 ‘생각하는 3D프린터’가 우리가 요구하는 사항을 자연어로 명령받고 적절한 디자인으로 ‘컴파일’하는 알고리즘을 가동시켜 물건을 인쇄하는 일도 벌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세상은 과연 좋은 것일까요? 아닐까요? 기대가 되기도 하면서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면 과연
한국 기업, 미래를 주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1) 미래의 도시
2) 삶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3) 미래 산업이 시작되다
또한 인간의 몸은 어디까지 진화? 할 것인가?
그것은 옳은 일인가?
과학책 같았는데 철학적 사고를 하게 하는 책읽기 였습니다.
“지식은 우리가 지금 알고 이해하는 모든 것에 한정되어 있지만,
상상력은 온 세상을 포용하며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앞으로 알고 이해하는 무언가가 될 것이다.”
-아인슈타인-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