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은 빅데이터 시대에 데이터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비즈니스에서 빅데이터를 새로운 관점으로 다양하게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저자는 비즈니스에서 사용하는 빅데이터는 새로운 관점으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고
왜 데이터를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사실에 기반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깊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포인트를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하고 정확하게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고 경쟁 기업과 대비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자사의 데이터 활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영진이나
데이터 통합과 분석 업무를 맡았는데 막막한 사람에게
깔끔한 설명과 풍부한 도식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인 리스트로 효과를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칼럼으로 현장 분위기도 자세히 알게 설명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빅데이터는 ‘21세기의 석유’라 불리지만 많은 기업이 아직도 데이터를 주역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이나 목적을 분명하게 정하지 않고 부서를 출범시켜 성과가 잘 보이지 않아
데이터 활용 자체를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은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업무를 맡은 독자가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데이터에 대한 환상을 먼저 없애고, 실패를 소개하여 독자가 지름길로 빠르게 갈 수 있도록 조언해줍니다.
기업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데이터 플랫폼과 조직이 내부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해줍니다.
기업의 데이터 활용 현황과 향후 전망과 목표로 삼아야 할 고객 경험을 설계하는 것
고객 경험 가치 향상을 위한 고객 데이터 통합과 분석과 기업 안의 변혁을 시도하는 것
데이터 활용 사례집과 SBI 증권의 데이터 활용 추진 사례
유카이 리조트의 디지털 마케팅 추진 사례 등도 많은 도움이 되는 아주 유익한 책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