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열쇠를 잘 읽고 낱말 퍼즐을 완성해보는 이 책은
서로 연결된 단어의 뜻을 살펴보면서 빈칸을 채울 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총 44개의 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낱말퍼즐을 좋아하는 친구나
숨은 그림찾기, 알파벳 단어를 찾기 등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 맞는 책입니다.
책이라기 보다는 44개의 게임을 모아놓은 멋진 보드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 자습시간이나 점심 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한장씩 풀어본다면 아주 흥미진진할 것 같습니다.
퀴즈를 풀면서 모르던 단어도 알게 되면서 퍼즐을 다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보기에도 좋을듯합니다.
거꾸로 연세 드신 분들이 해보신다면 치매 예방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책 시리즈에 수수께끼와 숨은 그림찾기도 함께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의 세 파트 (낱말 퍼즐 +초성 퀴즈 +글자 찾기) 중에서
낱말 퍼즐 파트가 제일 좋았는데요.
어휘력이 확장되고 두뇌 개발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제일 적합해보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명이 동시에 게임을 진행하면서 게임을 깰 때마다 걸린시간을 측정해서 적어본다면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별1개부터 별3까지 난이도 별로 퀴즈를 풀어보는 것도 좋을듯하구요.
게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휘력과 시사상식이 막 생기는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일러스트도 아주 예쁘게 나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이런 류의 책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이 생기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