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소크라테스의 재판(기원전 399) : 민주주의와 시민 불복종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일럼의 마녀재판(1692) : 군중 심리와 잊힐 권리,

추악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법이 할 일- 전범 재판(1945) : 역사에 대한 판단과 정의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짓다- 로자 파크스의 재판(1955) : 인종 차별과 흑인 인권 운동

부도덕한 기업과 훼손된 환경, 법으로 심판하다- 에린 브로코비치의 사건(1996) : 환경권과 손해 배상

직장 내 성희롱을 재판장으로 가져오다- 벌링턴 산업의 재판(1998) : 성희롱과 성차별 등

한 때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를 다루어줍니다.

 

"왜 그 재판은 역사가 되었을까?"

사회를 발전시킨 세기의 재판으로 사회를 후퇴시킨 광기의 재판과

그 치열한 법정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의 형태로 사건파일을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변호사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교양서 저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 장보람 변호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상임조정위원지글 맡고 있으며

이미 '명화로 배우는 미술의 모든 것', '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신나는 법 공부' 등을 책을 통해

10대를 비롯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책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좋았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재판은 요즘의 재판과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옳지 않는 다수결에 꼭 따라야만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추악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법이 할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줍니다.

 

12개의 사건 재판 파일을 통해 배심원처럼 다양한 지식과 정보로 법에 관해 배우는 일은

재미있고 책을 읽는 것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게 됩니다.

드라마틱한 재판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동시에 법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추게 되며

법과 재판의 과정에 스며든 사람들의 생생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