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현재 우리 시대의 최고의 화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긍정적 방향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개념은 플랫폼 비즈니스 또한 마찬가지로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겠지만
사회의 건전성을 위해 기업 스스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이 책이 이러한 지속가능성에 대해 플랫폼 비즈니스 입장에서의 기준을 언급해주고
현재 플랫폼이 우리사회를 점령하고 있는 시대에 한 번쯤 고려해봐야 할 문제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는 책이라 추천하신다는 고진(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님의
이야기가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플랫폼 비즈니스가 무엇인지 플랫폼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플랫폼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저에게 시장에서의 플랫폼 비즌니스 생태계는 왜 중요한지
성공한 플랫폼 기업의 공통된 문제점과 상생에 대한 설명이 매우 잘 이해되어 좋았습니다.
전통적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차이를 알려주고
전통적 기업의 플랫품 비즈니스 적용 사례 분석도 유의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어지는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징과 성공요소 파트에서 다루어진
플랫폼의 유형과 사례가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혀주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고찰이 이 책의 화룡점정 파트라고 느껴졌습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현장 경험과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이책을 통해 플랫폼의 가치 공유와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다루어주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하이브리드 플랫폼, 생성형 인공지능, 빅블러 현상, 디지털 플랫폼 정부 등
4가지 플랫폼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의 필독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