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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시 건강해지려면] 리뷰

우리 다시 건강해지려면

정의로운 건강을 위한 의료윤리학의 질문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다시 건강해질 것인가?

마치 미래 사회를 다룬 SF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의사와 로봇이 표지에 나와 있는 이 책은

윤리의 눈으로 펜데믹 그 이후를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모두를 위한 의료윤리> 를 집필하신 김준혁선생님은

질환으로 삶이 깨진 이들을 다시 하나로

불러모으는 일은 의료윤리만이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K방역에 질문하고

환자에도 순서가 있는지

가족의 책임은 과연 어디까지인지

노인을 위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백신과 인권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

의료는 있으나 돌봄은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에 대하여

감염병의 공포로 가득한 세상에서

코로나 시대의 죽음은 어떠하며

코로나19 감염에 자원하는 분들에 대한 생각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료에서 인간중심중의를 넘어선다는 것

데이터보호보다 더 중요한 것 등에 대해서

너무나 중요하고도 꼭 필요한 의료윤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인간, 환경, 동물 세 영역이 상호연관성을 지닌다는 원헬쓰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습니다.

인간이 잘 살기 위해서

동물, 미생물, 환경 등이 모두 통합적으로 관리되어야만

인간과 동물 생태계가 모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