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윤상진님은 플랫폼 경제 연구소 소장으로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
와이드플래닛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소셜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 기업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기도 합니다.
1세대 ICT 전문 블로그인 깜냥이의 웹2.0이야기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스마트 소셜시대, 어떻게 창업할 것인가?'(2014년)
'그루폰 소토리'(2011년)
'소셜 웹 사용설명서' (2010년)
이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미래에는 플랫폼을 설계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하고
플랫폼 사용자들이 많은 플랫폼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뉴노멀시대 플랫폼 비즈니스를 알려주는 이 책은
플랫폼 경제의 기초부터 플랫폼 비즈니스의 분석까지
거대한 변화 속에서 또다른 기회를 찾아낸 플랫폼 승자들의 성공법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까 싶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금 이미 시작된 거대한 물결이자 흐름인
온택트 비즈니스는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새로운 성공의 법칙은
플랫폼 기업이 생각하는 방법으로
그들이 경영을 해내는 방식으로
세상을 내다보고 그 흐름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인 시대
'편리미엄'시대를 맞아 플랫폼과 경제 패권의 작동원리가
선택할 플랫폼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온택트 시대로 불리는 현재 모든 산업이 온라인으로 넘어오고 있고
이런 현상은 갈수록 가속도가 붙어
플랫폼 기반의 경제활동을 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는 저자는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여 운영하든지
아니면 플랫폼에 참여하거나 이용해하든지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전환으로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사업 영역이
전통 산업 분야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나가는 현상이 산업계의 흐름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전은 결국 플랫폼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보이고
플랫폼 기업은 그런 세상에 적합한 또 다른 기술을 적용하여
끝없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음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떤 가치를 누구에게 제공할 것인가?’, ‘어떤 불만을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플랫폼 비즈니스가 시작된다고 설명합니다.
플랫폼 이용자와 공급자 간의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면서 자연스럽게 부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는데, 그것이 바로 플랫폼의 특징이자 가치라고 말합니다.
기존 오프라인 산업에 온택트 기술이 접목되면서 우리 사회는 발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데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듯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따뜻한 ‘온(溫)택트’인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딘가에 항상 연결되어 있으니. 스마트폰 너머
랜선 너머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음이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누군가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니
직접적으로 대면하지는 않더라도 온택트를 통해 소통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온택트 시대에 ‘플랫폼 경제’가 주목받는 것은 공급자와 수요자 등 각
기 다른 이용자를 연결해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기업은 이처럼 편리하면서도 따뜻함을 지향하는
온택트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온택트 관련 플랫폼 비즈니스가 코로나19 이후에 더욱 진화된 방식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가 증식하며 성장해 나간다. 플랫폼 사용자 수가 증가하면 매출이 초선형적superlinear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에 비용은 저선형적sublinear으로 증가한다.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제반 비용은 큰 폭으로 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 같은 매출과 비용의 간극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며, 이는 플랫폼의 수익 확대로 이어진다. 공급자와 사용자 또는 사용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생태계가 구축되고 수익성이 향상되는 것이다. 플랫폼 기업이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다.
--- p.53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을 결정짓는 것은 플랫폼 참여자에 대해 차별적으로 가격을 할당함으로써 ‘교차 네트워크 효과’를 확보하는 것이다. 교차 네트워크 효과란 이용자 그룹 사이의 상호작용이나 거래량이 늘어나면, 공급자 그룹의 참여가 더욱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플랫폼 내부에서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면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가 조성되면서 눈덩이가 커지듯 플랫폼이 성장하게 된다.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무척 어렵지만, 이렇게 구축된 생태계가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특히 유료화나 수수료 모델 등 민감한 돈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기도 한다. 플랫폼에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려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뜻이다.
--- p.65, 플랫폼의 진화는 계속된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서 알게 모르게 다양한 역할을 하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에서 예로 들었던 유튜브의 동영상 추천 시스템도 인간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결국, 인공지능을 서비스로 구현하고 성능을 결정짓는 플랫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는 대목이다. 인공지능 자체도 플랫폼이지만, 인공지능을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 플랫폼이 개발되어야 비로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인공지능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다. 플랫폼이 인공지능과 사람을 연결해줌으로써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부가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 p.206~207
목차
프롤로그 손안의 플랫폼 경제,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하다
Section 1 플랫폼노믹스, 어디에나 플랫폼이 있다
1.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는 플랫폼: 플랫폼 경제란 무엇인가?
플랫폼이 담고 있는 생각 | 우리 삶에 훅 들어온 플랫폼 경제 | 혁신 기술도 플랫폼으로 꿰어야 보배 | 모든 영역으로 나아가는 플랫폼 | 손끝으로 여는 플랫폼의 미래
2. 성공한 플랫폼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경쟁의 다음 승자는 누구?
구글 vs 애플, 플랫폼 공룡 기업의 전쟁 | 누가 플랫폼 주도권을 가져갈까? | 플랫폼 기업이 할인쿠폰을 주는 이유 | 모든 것을 연결하는 ‘카톡’의 힘
3. 플랫폼의 진화는 계속된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어디까지 확장될까?
기술을 흡수하며 진화 중인 플랫폼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공짜(free)와 프리미엄(premium)을 결합한 ‘Freemium’ | 플랫폼은 거래 중개 역할만 할까? | 구독 서비스 어디까지 해봤니? | 암호화폐로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세상 | 플랫폼이기에 가능한 일
Section 2 코로나가 끝나도 온택트는 계속된다
4. 접촉 없는 연결, 온택트가 대세다: 코로나 시대 오프라인 산업의 생존 전략은?
언택트를 넘어 연결을 더한 온(溫)택트로 | 오프라인 산업에 온택트 바람이 불다 |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 진화 중
5. 한번 맛보면 끊을 수 없는 플랫폼의 위력: 온택트 혁명에 더 뜨는 플랫폼 기업은?
새벽 배송의 원조 마켓컬리의 혁신성 | 속도에 승부를 건 로켓배송의 선두 주자 쿠팡 | TV를 넘어선 리얼한 소통의 플랫폼 유튜브 | 끊을 수 없는 동영상 구독 서비스의 최강자 넷플릭스
6. 기술은 플랫폼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테크노믹스 시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
왜 기업들은 메타버스에 꽂혔나? | 온택트 시대의 셀링 기술, 라이브 커머스 | 오프라인만의 가치를 찾아야 할 때 | 혁신 기술보다 필요한 것은 합의의 기술
Section 3 플랫폼 비즈니스, 공간 저 너머로
7. e커머스 플랫폼, 쩐의 전쟁: e커머스 플랫폼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편리함을 무기로 종합 쇼핑몰에서 모바일 앱으로 |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라이브 쇼핑 | 뉴노멀의 수혜를 타고 해외 직구 시장을 향해
8.낚여도 미디어 플랫폼은 즐겁다: 왜 기업들은 미디어 플랫폼에 목맬까?
그때 그 시절의 미디어 플랫폼 | 나를 어디론가 이끄는 미디어 플랫폼 | 경이로운 미디어 플랫폼의 파급 효과
9. 내 손안에서 누리는 O2O와 공유경제 플랫폼: O2O·공유경제 플랫폼은 어떻게 대세가 되었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안착한 O2O 플랫폼 | O2O 사업은 무한 확장 중 | 소유 말고 공유하세요
10. 긱 이코노미 플랫폼, 일하는 방식을 재구성하다: 긱 이코노미, 긱 워커, N잡러란?
긱 이코노미 시대 'N잡러'의 탄생 | 단기 주문 일자리, 플랫폼 노동자의 명과 암 | 재능 플랫폼에서 긱 워커로 살아간다는 것
11. 블록체인 플랫폼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 사람들은 왜 블록체인에 열광하는 걸까?
가상화폐가 블록체인의 다는 아니야 |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여줄 블록체인 플랫폼 | 나만 몰랐던 사이 스며든 블록체인
12. 사물인터넷 플랫폼이 여는 랜선 라이프: 사물인터넷 서비스 어디까지 왔을까?
사물인터넷의 놀라운 스마트함 | 상상 그 이상의 세계를 만드는 사물인터넷
13. 거의 모든 것을 위한 인공지능 플랫폼: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배울수록 강해지는 인공지능 | 인공지능의 무한한 시장 잠재력
Special Report 세상 모든 것의 플랫폼
14. 플랫폼을 왜 알아야 할까?
지하철 승강장에 숨은 플랫폼 경제 원리 | 플랫폼의 존재 이유
15. 무엇이든 잘 파는 플랫폼의 비밀
플랫폼 위에 또 플랫폼 | 단면·양면·다면, 당신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 플랫폼은 어떻게 돈을 벌까?
16. 플랫폼 생태계라는 너와 나의 연결고리
너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 되는 에코시스템 | ‘해시태그(#)’와 ‘좋아요’가 만드는 플랫폼 생태계
17. 성공을 부르는 플랫폼 전략
성공한 플랫폼의 조건 | 최고의 플랫폼에서 찾은 플랫폼 구축 전략
18. 어떤 플랫폼으로 시작해야 할까?
어떤 플랫폼이 나에게 맞을까? | 플랫폼에서 똑 부러지게 살아남는 법
19. 성공과 실패에서 찾은 놀라운 결단
애플 최고의 킬러 콘텐츠는 아이튠즈 | 스마트홈 생태계를 이끄는 구글 홈 | 역사 속으로 사라진 노키아의 심비안 | 게임 업계의 최악의 사건, 아타리 쇼크 |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플랫폼의 6가지 규칙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