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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틈이다
하나님의 선물
2025. 5. 22. 08:08
[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자주 상처받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스스로를 잃어가기도 합니다.
건강한 관계는 어떻게 해야 생기는 것일까?에 대한 고민이 늘 있습니다.
이 책은 건강한 관계란 서로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 안에서 서로에게 숨 쉴 틈을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거대한 다리에 균열이 아닌 '틈'이 필요하듯이 우리 인간 관게에도
여유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관계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틈을 만드는 기술이다'
인간 관계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들여다보아야 하는 것은
'진짜 나'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은 글은 나하고 맞지 않는 사람은 과감히 정리하자 입니다.
관계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라는 말도 마음에 듭니다.
관계의 시작과 결말도 타이밍이니
일상적인 습관이나 자신만의 방식에 의존하지 말라는 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관계의 틈을 유지하면 놓아버릴수록 더 많은 것이 다가온다는 저자의 말이
우리 인생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여주는 듯하여 마음에 남습니다.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 파트에서 인간관계는 하나씩하나씩 쌓아가는 것이라는 것과
한 걸음 물러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다시 나답게,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
나다움을 움켜쥐고 온전히 내 인생을 살아가라는 글도 많은 위로와 치유가 됩니다.
관계에 치이고 지친 분들께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