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도서출판 힘찬북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카페에서 읽는' 시리즈의 첫번째 책인

'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은 리더와 팔로워의 차이는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해줍니다.

 

리더의 자질과 바탕에서는 효와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에서는 노력과 발전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 계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주제는

인재와 둔재의 차이, 학문과 독서 그리고 성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 제일 좋았다고 여겨지는 이 책의 엑기스는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 계발 파트에서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학문은 어떻게 대하고 수련해 나가야하는지

그리고 깊은 성찰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잠잠하게 말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부록으로 나오는 참고문헌도 다양해서 좋았고

고사성어가 수록 되어있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몇개인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정확하게 몰랐던 것은 어떤 것인지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양의 심오한 철학 사상을 다양한 예화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주는 이 책은

내면의 성찰과 균형잡힌 삶을 위한 지렛대 역할로 적합합니다.

동양철학은 본디 개인의 내면 수양과 자아 성찰을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 현대인들이 물질주의와 지나친 경쟁 속에서 잃어버린

내적 균형과 조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동양철학이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한 통찰과 전통적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내면 성찰, 사회 문제 해결, 소통과 공감, 리더십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여전히 현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고

우리가 동양철학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균형잡힌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