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삶은 과연 행복한 삶일까?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해야 할 ‘취향’에 대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콘텐츠가 중요한 시대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상을 하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능력인
즐거운 이야기와 창의적인 공상의 힘이 곧 경쟁력을 낳는 시대입니다.
그럼 우리가 생각하는 매력적인 콘텐츠는 무엇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요?
남들과 다르거나 누군가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상징들은 결국
개개인의 확고하고 독특한 ‘취향’으로부터 발발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한국 내 여러 사회의 흐름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취향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합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안주해 살아갈 때면 자신이 너무 색깔 없이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하고
그 상황을 버텨내기 위한 자극제와 활성제로서 억누르고 있던 자신의 취향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취향이란 무엇인가?’ 라고 생각하고 그 생각들을 이 책에 풀어놓았습니다.
남들과 다른 나만의 취향을 확고히 굳히고 키워나가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이 현시대에 우리가 되짚어 보아야 할 고민의 핵심이라 말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구조를 똑바로 바라보고 이해할 용기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취향’이라는 단어의 면면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나만의 취향의 방향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취향이 계급이 된다는 생각에 저도 동의하게 되었구요.
이왕이면 저의 취향도 좋은 계급이 되면 좋겠습니다.
